- 문화복지위원회, 집행부와 정책협의회 개최…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 방향 논의
- 광교스포츠센터 건립·청소년시설 확충·도서관 리모델링 등 현안 집중 점검
- 황재욱 위원장 “시민 삶과 직결된 문화·복지정책,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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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문화복지위원회 정책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027년도 문화·복지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집행부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문화·복지 분야 주요 정책을 사전에 공유하고, 정례회 안건 심사에 앞서 사업별 추진 계획과 쟁점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2027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시민 편의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대상은 ▲광교스포츠센터 복합시설 건립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인프라 확충 ▲2027 세계청년대회 개최 지원 대응체계 구축 ▲임신지원금 증액 ▲아이케어북 웹페이지 구축 ▲죽전도서관 리모델링 등이다.
위원들은 각 사업이 단순한 시설 확충이나 행정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과정에서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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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5일 집행부 소관 부서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문화·복지 분야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
도서관 시설 개선과 관련해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제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
이제성 의원은 동백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도서관 운영 등 대체 이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유정 의원은 죽전도서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현장 사서들의 실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제 운영 환경에 적합한 공간을 조성하고, 향후 설계 변경으로 사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검토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청소년 문화시설의 지역별 접근성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심정은 위원은 모현 지역에 청소년 문화공간이 부족해 일부 청소년들이 인근 광주시의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역별 이용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한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과 청년정책 분야에서는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수정 위원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감 간 협약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고, 관련 정책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뒤처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유선 위원은 청년교육 프로그램이 단순한 친목 활동이나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진로 탐색과 취업 등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을 세밀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안도 나왔다.
김길수 위원은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전문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암센터 확충 등 전문 의료체계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기반 마련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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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재욱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이 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관련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
황재욱 문화복지위원장은 문화와 복지 분야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만큼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문화와 복지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 있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소관 부서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나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 간 사전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별 개선 과제와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검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이 실질적인 시민 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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