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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07489
발행일: 2007/02/26
중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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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에는 대회 주최인 박세호 경기신문 사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흥 경기의회의장 김용서 수원시장 등이 자리를 같이 하였습니다. 참가선수들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5㎞, 10㎞, 하프코스로 나뉘어졌습니다. 특히 하프마라톤 대회에 이봉주 선수가 국내선수 1위, 전체5위를 하였고 케냐의 킵코에코 타라곤 선수가 1시간 1분 08초로 이 대회 하이라이트로 우승하기도 하였습니다. 10㎞에 참가한 이지원 선수도 31분 40초로 1위를 차지하였고 9㎞지점에서도 선수들은 열심히 봄기운을 만끽한 가운데 가족들과 함께 달리고 있으며 마라톤 동우회 회원, 외국인도 참여하여 저마다 기록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마라톤에 참석한 선수들보다는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이 더 경기장을 떠나지 못하고 선수들이 결승선에 들어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도 가족들간 경쟁이였습니다. 선수들 중에는 풍선을 달고 달리는가하면 소리를 내며 달려 생활 체육의 느낌을 더 한층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하프에 신청한 김진석 선수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마라톤으로 단련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인봉 수도군단 특공연대장도 국민과 함께 뛰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중부뉴스 권중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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