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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08146
발행일: 2007/03/01
중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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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따른 실업률 증가로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수원역에서는 직장을 향해 출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노숙자들은 잠을 자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용창출 통계청 통계를 보면 2007년 1월 고용동향 청년층 실업률이 7.4%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하는가 하면 비경제 활동인구는 1,53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만 4천명(1.1%)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비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대낮에 수원 광교산에서도 쉽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로인해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그린벨트 지역내 불법 식당들도 번식 서민적 식당에서 기업형 식당으로 배짱 영업도 하고 있습니다.
이들중 일부 등산객들은 대낮에 광교산 내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나오다 단속에 걸리기도 합니다.
또한 평일에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이 등산을 마치고 곧바로 칠보산으로 옮겨 등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왕복하는 버스도 1대에서 시작하여 20여대로 증편 운행되고 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도 이러한 비경제 활동 해소를 위해 지방산업단지를 1단지에 이어 2단지로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부뉴스 권중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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