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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5/24  편집부
농협충북본부 폐쇄적인 홍보활동으로 농산물 수도권 판로 놓쳐


화면크기:

앵커 : 권중섭

 

충북 농협본부에서는 농민들이 생산하는 것을 직판하기 위해 농협까지 방문하고 있지만 농협에서는 설치비 명목으로 돈까지 받고 있습니다. 그러는가 하면 홍보자료 마저 수도권에는 주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어 박명규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 박명규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는 농민을 위한 일을 위해 매주 금요장터를 농협 충북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생산한 판로를 보다 돕겠다는 것으로 자리를 만들어 놓고 있으나 이곳에는 농민이 생산되지 않는 멸치 등 건어물 품목들도 팔고 있으며 같은 콩류 등 잡곡종류도 같은 장소에서 두곳에서나 판매를 하고 있는가 하면 농사짓는 것 외로 국수종류도 판매되고 있어 직거래 장터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농협측은 구색을 맞추어 놓다보니 그렇다고 밝히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곳을 이용하는 농협 천막을 사용하면서도 설치비 명목으로 농민들로부터 돈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 생산농민

 

그러나 농민 상인회 회장은 전혀 돈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멘트 : 농민 상인회장

 

뒤늦게 농협천막 설치비는 받기는 하는데 천막설치 용역을 주다보면 어쩔 수 없이 설치비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번복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농협천막설치 용역업체가 누구냐고 하자 궁지에 몰린 농민상인회 에서는 왜 기자가 그것까지 알려고 하냐며 설치비용역에 대해 민감한 반응를 보여 오며 홍보실 관계자도 취재진은 다시는 이곳을 출입하지 말라며 취재에 거부하고 나서 설치비 의혹과 농협측의 홍보거부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보실 관계자는 수도권언론사가 왜 충북까지 내려와 취재 하냐며 홍보자료마저 거부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는 충북지역농산물이 충북에만 팔고 수도권 대소비시장에는 팔지 않겠다는 폐쇄적인 홍보정책을 쓰고 있어 농민의 판로를 스스로 막으려 하고 있어 보입니다.

 

중부뉴스 박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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