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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3/14  편집부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 개최
-1속1종 한국 특산식물 미선나무, 꽃내음 가득한 봄날의 향연 -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봄을 맞이하여 충북을 대표하는 자생식물 미선나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에서는 3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관호)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100여 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우리나라의 분포지역으로는 충북의 괴산군이 대표적이며, 주로 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서 자란다.


미선나무의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연상케 하여 붙여진 것으로, 한국 고유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나무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 분화 전시 뿐만 아니라 ‘야생화 사진전’, ‘자연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산림환경연구소 지용관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특산식물인 미선나무를 널리 알리고, 그 우수성과 산림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물이 생동하는 이 봄 가족과 함께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면 아름다운 꽃과 함께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수목원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원이다. 


곽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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