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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지사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저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지난 두 번의 도지사직을 수행하는 동안 과연 충북과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는지, 그리고 도지사에 다시 도전하여 충북과 도민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이 있는지, 4차산업 혁명시대에 걸맞는 비전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숱하게 고민하고 많은 도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들었습니다.
그런 끝에 얻은 결론은, 다시 도지사에 출마하여 "희망의 땅, 기회의 땅"을 향해 그 동안 도민과 함께 이루어 가고 있는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고, 그 결실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세계와 함께하는 미래충북․젊은충북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첫째, 당초 실현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전국대비 4% 충북경제,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4만불 시대가 곧 실현 가능한 단계에 와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조기에 완성하고, 이제는 전국대비 5% 충북경제, 한국경제도 꿈꿔 보지 못했던 도민 1인당 GRDP 5만불 시대에 과감히 도전하고자 합니다.
둘째, 충북을 중심으로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을 국토교통의 요충지, 미래유망산업의 집적지, 백두대간과 공존하는 국민 쉼터로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이를 남북통일의 전진기지로, 더 나가서는 유라시아 대륙의 진출기지로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현재 세계적 추세인 4차 산업혁명을 충북의 산업 경제 농업 행정 복지 문화 건강 등 사회 전 분야에 접목, 혁신경제와 함께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세계와 함께하는 미래충북․젊은충북"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도내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따뜻한 충북, 문화와 힐링과 행복이 함께하는 가족시티․슬로우시티 충북을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잃어버렸다 되찾은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의 대동맥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강호축의 상징사업인 충북선 철도고속화, 대통령 공약인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벨트 구축 등 충북 100년 미래 기간산업들을 문재인정부와 함께하는 힘있는 이시종이 확실하게 완성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앞에 놓인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시대적 과제이며, 163만 도민 여러분께서 저 이시종에게 내리신 준엄한 명령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도민 여러분께서 이미 저에게 선장을 맡기신 충북호는 역사상 처음으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세계와 함께하는 미래충북․젊은충북이란 "희망의 땅, 기회의 땅"을 향해 한창 순항 중에 있습니다.
이제 충북호에 승선한 163만 도민 여러분께서는 한창 순항 중에 있는 충북호의 선장을 저에게 계속 맡기실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와 있습니다.
저는 이 충북호가 앞으로 거센 파도를 헤치고 "희망의 땅, 기회의 땅" 에 안전하게 도착하기 위해서는 경험 많고 노련한 1등 선장 저 이시종에게 계속 맡기시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충북호의 선장을 계속 맡겨 주신다면 저는 그 동안의 노련하고 풍부한 경험과 불타는 열정 그리고 멀리 내다보는 미래비전으로 163만 도민 여러분을 "희망의 땅, 기회의 땅"에 안전하게 모셔드리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저를 믿고 저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 3. 20. 이 시 종
곽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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