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300여 명 참여…제3회 주민총회·제10회 ‘통’하는 공감음악회 열려
- 주민 제안 ‘남촌극장’ 운영·아나바다 행사로 문화 향유와 자원순환 실천
- 문화강좌 공연·체험부스까지…세대 아우르는 주민 소통·화합의 장 마련
오산시 남촌동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결정하고 문화와 나눔을 함께 즐기는 주민자치의 장이 펼쳐졌다.
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31일 오산천 장미공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주민총회 및 제10회 ‘통’하는 공감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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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호 오산시장이 남촌동 주민총회 및 ‘통’하는 공감음악회에서 어린이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요 의제를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중심으로 문화와 나눔 프로그램을 연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산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제3회 아나바다 행사는 주민들이 사용 가능한 물품을 서로 나누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 의제사업인 ‘남촌극장’도 두 번째로 운영됐다.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실제 지역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10회를 맞은 ‘통’하는 공감음악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주민 참여 행사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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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호 오산시장이 제3회 남촌동 주민총회 및 제10회 ‘통’하는 공감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
김은자 남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와 공감음악회가 어느덧 세 번째, 열 번째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촌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용 남촌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총회를 중심으로 문화와 나눔, 지역사회 협력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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