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학부모·주민 대상 공간 활용 설문…11월 22일까지 진행
- 스터디룸·다목적실·GX룸·동아리실 활용 방안 등 시민 의견 수렴
- 2027년 하반기 착공·2029년 하반기 준공…학교·지역 함께 쓰는 복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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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가 백암복합문화센터의 스터디룸·다목적실·GX룸·동아리실 등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하는 ‘시민설계실’ 설문조사 홍보물. <사진제공=용인특례시>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백암면에 건립을 추진 중인 ‘백암복합문화센터’의 공간 활용 방안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용인특례시 시민참여플랫폼 ‘시민설계실’을 통해 진행되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암복합문화센터는 백암초등학교에 들어서는 학교복합시설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오는 2027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그룹 운동(GX)실, 동아리실 등 학생과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본격적인 건축 설계 단계에서 실제 시설을 이용하게 될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원하는 공간과 활용 방안을 미리 파악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마련했다.
설문은 응답자의 거주지와 학부모·주민·학생 여부 등 기본정보를 비롯해 그룹 운동(GX)실, 학습실(스터디룸), 다목적실, 동아리실의 활용 방안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문항의 ‘기타’ 항목과 마지막 자유 의견란을 통해 시민들이 백암복합문화센터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이나 프로그램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시는 11월 25일 시민 의견을 취합한 뒤 공공건축가 자문을 거쳐 설계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12월 9일 검토 결과를 관련 부서에 전달해 향후 공간 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암복합문화센터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백암면의 생활 거점이 될 시설”이라며 “실제로 시설을 이용할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공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온라인 시민참여 창구인 ‘시민설계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설계실’은 ‘말씀 설(說)’과 ‘베풀 설(設)’의 의미를 함께 담아 시민이 의견을 제시하면 시가 이를 공공건축 계획에 담아 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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