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사측, 업무 시설을 주거 시설로 과장 홍보
- 분양 홈페이지에는 동영상까지 동원...복층 주거로 현혹
오피스텔 복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동영상으로 현혹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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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청역 신유 베라트 오피스텔 홈페이지 사업개요 및 프리미엄7 내용 캡쳐본 |
시흥시 장현동 4003번지에는 시흥시청역 신유 베라트 오피스텔이 지하 4층 ~ 지상 10층 규모로 52.91㎡타입 126실 2룸 3bay 복층형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사측은 “트리플 역세권에 수변공원까지 갖춘 복층형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며, “혁신적 평면설계 전세대 2룸 3bay, 복층에 테라스를 더한 특별한 공간,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만을 모은 대체 불가상품”으로 분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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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청역 신유 베라트 오피스텔 홈페이지 동영상 속 복층 “주거용” 연출 사진 캡쳐본 |
분양 홈페이지에는 아예 홍보 동영상까지 동원, 복층을 “주거용”으로 연출되는 장면을 보이고 있다.
복층은 “주거용”이 아닌 생활에 필요한 “창고용도”로 사용이 되도록 되어 있지만, “주거용”으로 과장 광고하며 분양 고객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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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청역 신유 베라트 오피스텔 홈페이지 동영상 속 복층 “주거용” 연출 사진 캡쳐본 |
이렇게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인·허가 내용과 다르게 과장광고를 하고 있어, 이와 관련해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9조(시정명령)에는 “① 허가권자는 분양사업자의 분양 광고의 내용이 제5조 제3항에 따라 수리된 분양신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제6조 제2항에 따른 사항을 포함하지 아니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즉시 분양사업자에게 시정을 명하고, 그 사실을 해당 허가권자가 운영하는 정보 통신망에 공표하여야 한다. ② 분양사업자는 제1항에 따른 시정명령을 받은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시정명령을 받은 내용과 정정할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공표하여야 한다”라고 돼있다.
이렇게 시흥시청역 신유 베라트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고객들을 현혹하고 있어 시정명령이 요구되고 있다.
권중섭 기자
http://www.joongboonews.com/news/2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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