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일 성남 대장근린공원서 공동 결의대회…용인·성남·수원·화성 시민 참여
- 서울 종합운동장~화성 봉담 50.7㎞·22개 정거장 구상…공동용역 B/C 1.2
-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미래산업 국가전략 인프라 추진·정부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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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올해 1월 당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용인특례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자료를 전달하고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이상일 시장과 신상진 시장은 10월 1일 성남시 대장동 대장근린공원에서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공동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결의대회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시민연합회 소속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도시 대표와 시민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대응은 지난 9월 3일 시민들이 이상일 시장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도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이 시장은 신상진 시장에게 연락해 공동 입장 발표를 제안했고, 신 시장도 이에 뜻을 같이했다.
두 시장과 시민연합회 공동대표들은 결의대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비롯해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을 뒷받침하는 국가전략 교통 인프라 추진,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의 신속한 행정 지원 등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할 계획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과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50.7㎞ 규모의 철도 신설 구상이다.
용인·성남·수원·화성 등 4개 도시에 22개 정거장을 설치하는 계획으로, 추정 사업비는 5조2750억원이다. 4개 도시가 실시한 공동용역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1.2로 분석됐다.
용인특례시는 민선 8기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의 대안으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해 왔다. 이상일 시장도 국토교통부 장·차관 등을 만나 사업 필요성과 경제성을 설명하며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수지구 시민 1만8475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고, 올해 3월부터 성남·화성시와 함께 진행한 범시민 서명운동에는 7만9000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올해 1월 정부세종청사에서 당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용인특례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용인특례시는 2026년에도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주요 철도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민선 8기 때부터 용인특례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철도사업인 만큼 꼭 실현시키겠다는 각오”라며 “4개 도시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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