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일 개막 앞두고 바우덕이 추모제 개최…길놀이·판굿·유랑 출발 퍼포먼스 진행
- 전야제에 시민 거리행진·남사당 풍물단·5개국 CIOFF 공연 등 20여 팀 참여
- 인파·화재·전기·가스·교통·구급 등 축제장 합동점검…종합상황실·의료지원센터 운영
 |
| ▲ 안성시가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개막을 앞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10월 2일 개막을 앞두고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는 추모제와 축제장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1일 오전 안성문화원과 남사당보존회, 청룡사 등과 함께 바우덕이 사당에서 추모제를 열고 바우덕이의 예술혼과 남사당의 전통을 되새겼다.
추모제에서는 제례를 시작으로 길놀이와 판굿, 유랑 출발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남사당패에 신표를 수여했던 청룡사와의 역사적 인연을 재현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1일 저녁에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전야제가 펼쳐진다. 남사당놀이를 허락받는 고유 의식인 ‘곰뱅이 트기’를 비롯해 길놀이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전야제에는 동화 속 이야기를 접목한 시민 참여 거리행진을 비롯해 남사당 풍물단 공연, 동미 자전거 음악단, 5개 국가가 참여하는 CIOFF 공연 등 20여 팀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
| ▲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개막을 앞두고 관계자들이 안성맞춤랜드 일원을 둘러보며 시설물과 관람객 동선 등 현장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
안성시는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인파 관리와 화재, 전기, 가스, 시설물, 교통, 구급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축제장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최종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메인무대와 공연장 주변의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해 안전펜스와 우회 안내체계를 마련하고, 보행자와 방문객 안전을 위한 교통통제 인력도 배치할 계획이다.
응급상황에 대비해서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소방안전 CP와 의료지원센터 등 현장 대응 거점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는 안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가을 행사의 꽃인 바우덕이축제가 추모제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바우덕이의 신명과 열정이 안성 곳곳에서 살아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저작권자 중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