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12~16일 ‘갑질 제로 홍보 주간’ 운영…도청서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 OX퀴즈·밸런스 게임 통해 직급·세대 간 갑질 인식 차이 점검
- 캘리그라피·비공개 노무상담 등 운영…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경기도가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갑질 제로’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26 경기도 갑질 제로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홍보 주간은 ‘함께 존중하고, 함께 실천하는 갑질 없는 경기도’를 주제로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사례를 돌아보고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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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청에서 ‘2026 경기도 갑질 제로 홍보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과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담은 손글씨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갑질 제로 특별 홍보관’을 찾아 직원들과 ‘갑질 바로알기 OX퀴즈’를 풀고 ‘상황별 갑질 밸런스 게임’에 참여했다.
직장 내 다양한 사례를 놓고 갑질 여부를 판단하면서 직급과 세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인식 차이를 살펴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 홍보관에서는 감사 편지 배달과 갑질 예방 손글씨 체험, 일상 속 갑질 위험 언행 사례 공유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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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갑질 제로 특별 홍보관’에서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
도는 홍보 주간 동안 도청 로비에서 갑질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과 설명 자료를 전시하고, 청사 내 카페와 도의회 매점에서는 갑질 예방 문구가 담긴 ‘존중 한 잔’ 컵홀더를 배부한다.
또 각 부서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할 약속을 정하는 ‘부서별 갑질 예방 실천 서약’을 진행해 일상적인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갑질 피해를 경험했거나 관련 고민이 있는 직원들을 위한 상담 지원도 마련했다. 외부 전문가인 공인노무사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는 비공개 상담 창구를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 스스로 조직문화를 돌아보는 자율적 성찰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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