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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4  편집부
경기도, ‘G-SUMMIT 2026’ 막 올렸다…추미애 지사 “스타트업 성장의 벽 함께 깨겠다”

- 수원컨벤션센터서 14~15일 개최…스타트업·투자사·대·중견기업 한자리에

- 스타트업 162개사 등 184개사 참여…글로벌 투자자와 1대1 밋업 480건 진행

- 규제샌드박스·해외 투자유치·오픈이노베이션 지원…‘경기미래투자공사’ 구상 제시

 

경기도가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혁신·투자 무대를 열었다.

 

경기도는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을 개막하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레이트 이노베이션(Great Innovation), G-SUMMIT 2026’을 주제로 15일까지 열린다.

 

▲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6)’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바로 경기도”라며 “좋은 기술을 가진 기업과 가능성을 알아보는 투자자가 만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만나고, 경기도의 기업과 세계의 시장이 만나는 곳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함께 껍질을 쪼는 ‘줄탁동시(啐啄同時)’를 언급하며 기업 성장에 필요한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추 지사는 “경기도도 밖에서 함께 껍질을 두드리는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며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신기술 실증·사업화, 해외 공동연구와 현지 네트워크 구축, 투자유치, 대기업·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약속했다.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서 기업 성장과 미래산업 지원 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미래산업에 대한 장기 투자 구상도 내놨다. 추 지사는 “단기적인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미래산업에 길게 투자할 수 있는 기반으로 ‘경기미래투자공사’를 구상하고 논의하고 있다”며 소재·부품·장비와 연구개발 분야까지 투자 폭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G-SUMMIT’ 오브제를 전달하고 빛이 무대 전체로 확장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기도에서 시작된 혁신이 투자·산업·글로벌 시장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기조연설에는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김녹원 딥엑스 대표, 레자 카제이 플러그앤플레이 벤처스 투자디렉터가 참여해 미래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162개사와 유관기관 22개 등 총 184개사가 참여한다. 글로벌 투자자 42명도 참여해 사전 매칭된 스타트업과 1대1 현장 밋업 480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G-Star 오디션’ 결선과 스타트업 네트워킹, 채용 상담 라운지 등 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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