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초 시작으로 12월까지 가평·안성·이천·포천 17개교 20학급 찾아가
- AI 로봇과 인사·하이파이브·하트 만들기 등 동작 인식 체험
- 지역·학생 특성에 따른 교육 격차 줄이고 AI·디지털 교육 참여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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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지난 13일 안성초등학교에서 ‘2026 찾아가는 특수학급 AI 로봇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AI 로봇의 동작 인식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AI·디지털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지난 13일 안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026 찾아가는 특수학급 AI 로봇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가평·안성·이천·포천 지역 초등학교 17개교 2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지역이나 개인의 특성으로 인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할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로봇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AI 로봇과 상호작용하며 디지털 기술을 체험한다.
특히 AI 로봇과 인사하기를 비롯해 하이파이브, 하트 만들기 등 로봇의 동작 인식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태블릿을 활용한 요리 활동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단순히 로봇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몸을 움직여 로봇과 소통하고 자신의 의사를 동작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첫 교육에 참여한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로봇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며 “하트 동작이나 손가락으로 ‘최고’를 표현하는 등 평소 어려워하던 동작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학교는 가평·안성·이천·포천 특수교육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선정했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지역이나 학생의 특성에 관계없이 누구나 AI·디지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교실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사람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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