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천도서관 ‘책숲’서 25일까지 주민 참여 작품 전시
- 동천동·고기동 주요 장소 30곳 소재로 작품 80여 점 선보여
- 익숙한 골목과 마을 풍경에 주민들의 추억·일상 담아
용인특례시 동천동과 고기동의 익숙한 마을 풍경이 주민들의 손끝을 거쳐 한 폭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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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 지하 1층 ‘책숲’에서 주민들이 동천동과 고기동의 마을 풍경을 직접 그린 ‘그림, 기억이 되다’ 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
용인특례시는 동천도서관 지하 1층 ‘책숲’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곳곳의 모습을 그린 ‘그림, 기억이 되다’ 전시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동천도서관과 지역 예술단체 ‘예술플랫폼 꿈지락 협동조합’이 함께 마련했다. 주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네의 일상적인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마을에 얽힌 추억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주민 14명이 참여했으며 동천동과 고기동의 주요 장소 30곳을 소재로 완성한 작품 80여 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골목과 건물, 마을 곳곳의 모습을 주민들이 직접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지역의 일상적인 공간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익숙하게 지나쳤던 마을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우리 동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이 작품을 감상하며 마을에 얽힌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함께 마련한 ‘예술플랫폼 꿈지락 협동조합’은 예술을 좋아하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강좌와 문화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바라보고 그린 동천동과 고기동의 풍경을 통해 우리 마을의 소중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 속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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