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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편집부
용인특례시의회, 반도체 배후도시·교통망 확충 등 핵심 개발사업 집중 점검

- 도시건설위원회, 집행부와 정책협의회 열고 도시·교통·주택 분야 주요 현안 논의

- 2040 도시기본계획·동백IC 설치·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추진 상황 확인

- 김영식 위원장 “사업 타당성·실행 가능성 면밀히 검토…시민 불편 해소에 주력”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주요 현안 논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역의 주요 도시개발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영식)는 지난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집행부 관계자들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시·교통·주택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안건 심사에 필요한 쟁점과 검토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규모 도시개발과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 교통 수요 증가, 주거 기반시설 확충 등 용인특례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2040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추진현황을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사업, 이동 공공주택지구 조성, 제3차 용인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위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과제를 확인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도시개발과 교통·주거 정책의 연계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집행부와 도시개발 및 교통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먼저 용인특례시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2040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의 연계성이 주요 검토 대상으로 다뤄졌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미래 공간구조와 토지이용 방향 등을 제시하는 상위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중요한 만큼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요 개발사업과 기반시설 확충 방향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도시계획과 개별 개발사업 간 정합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사업을 비롯한 주요 도로망 확충과 지역 교통 불편 해소 방안이 검토됐다.

 

위원들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될 경우 교통량 증가와 기존 도로의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교통 수요를 고려한 기반시설 확충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을 살폈다.

 

또한 양지IC 일대 교통문제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조성되는 이동 공공주택지구 사업도 주요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위원들은 국가산단 조성과 배후도시 개발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간 연계성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산업시설 조성에 따른 주거 수요뿐 아니라 도로와 생활 기반시설 등 도시 기능 전반을 고려한 계획 수립의 중요성도 함께 검토했다.

 

▲ 김영식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정책협의회에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아울러 제3차 용인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해서는 도시개발 과정에서 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살펴봤다.

 

도시개발 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계획이 도시·주택·교통 분야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2차 정례회 안건 심사 과정에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집행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개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점검과 정책적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도시건설위원장은 “주요 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와 의회가 충분히 소통하며 사업의 방향과 과제를 함께 살피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양지IC 일대 교통문제를 비롯한 생활 속 불편사항의 개선방안도 시와 함께 모색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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