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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편집부
용인특례시, 공정무역으로 착한 소비문화 확산…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마련

-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로비서 공정무역 제품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 공정무역 커피 시음·퀴즈·4행시 이벤트 등 시민 참여 기회 확대

- 13일 용인상상의숲서 문화행사 연계…지역 농산물 가공품도 홍보

 

▲ 용인특례시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는 ‘2026년 용인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용인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2026년 용인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일정 기간 다양한 홍보와 체험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리는 행사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공정한 거래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경제적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지향하는 무역 방식이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공정무역의 의미를 일상에서 쉽게 이해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시청 로비에서 공정무역 제품과 용인 지역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한다.

 

행사장에서는 공정무역 커피 시음과 관련 퀴즈,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용인공정무역협의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을 인증하거나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공정무역 티코스터와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 가공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해 공정무역의 가치와 지역 농업의 상생 의미를 함께 전달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접하고 윤리적 소비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삼가동 복합문화공간인 용인상상의숲 지하 1층 공생광장에서도 공정무역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무역 커피와 어린이 음료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정무역 퀴즈와 퍼즐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간식과 공정무역 소품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공정무역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세대별 참여를 유도한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와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시민들이 공정무역 가게를 방문하고 관련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사회적경제한마당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공정무역 캠페인을 추진하며 공정한 거래와 지속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더 나은 거래와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가는 실천”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공정무역의 의미를 경험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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