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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편집부
이천시 마장도서관, 국민 간식 ‘라면’에 숨겨진 역사와 과학 이야기 펼친다

- 11월 26일 라면 평론가 지영준 초청…음식으로 풀어보는 특별한 인문학 강연

- 라면의 탄생부터 산업·경제·문화적 변화까지 흥미로운 이야기 소개

- 성인 20명 대상 무료 강연…11월 11일부터 선착순 참여 신청

 

▲ 이천시 마장도서관이 11월 26일 개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의 역사와 과학’ 인문학 강연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마장도서관이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인 라면을 통해 역사와 문화, 과학을 흥미롭게 살펴보는 특별한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다.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4층 지혜숲에서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의 역사와 과학’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라면을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역사와 문화, 산업과 경제, 과학적 원리가 담긴 하나의 인문학적 소재로 바라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자리 잡은 라면이 시대적 변화와 함께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라면의 탄생과 발전 과정부터 우리나라에 라면이 보급되고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한다.

 

또한 라면 산업의 성장 과정과 경제·사회적 변화, 한국인의 식문화에 미친 영향 등을 통해 익숙한 음식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라면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도 주요 강연 내용으로 다뤄진다.

 

면발의 식감과 조리 과정에 담긴 과학적 특징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퀴즈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강연은 라면 완전정복 연구소 대표이자 『라면의 역사』, 『라면의 과학』의 저자인 지영준 라면 평론가가 맡는다.

 

지 평론가는 라면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저술 활동을 바탕으로 음식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과학적 원리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마장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식인 라면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음식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활용해 역사와 과학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평소 인문학 강연을 어렵게 느꼈던 시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일상에서 즐겨 먹는 라면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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