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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6  편집부
평택시, 공영주차장 336면 확충 추진…티맵 연계 스마트 주차정보 도입

- 고덕동 임시주차장 64면 운영 시작…추가 272면 조성 추진

- 티맵 연계 공영주차장 위치·요금·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 안내 시스템 구축

- 고덕1-7 노상주차장 56면 유료화 시범 추진…주차 회전율 높이고 요금 체계 개편

 

▲ 평택시가 공영주차장 확충과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 등 주차혁신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주차시설 조성 여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과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 노상주차장 운영 개선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주차 정책을 추진한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도시 성장과 인구 증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주차시설 확충과 운영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히 주차 공간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주차장의 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주차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시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TMAP)과 연계한 ‘평택시 주차정보 안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단계적으로 개발 중인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티맵에서 목적지를 검색하면 주변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이용 요금,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용자의 현재 위치나 이동 경로에 있는 공영주차장의 만차·공차 현황까지 제공해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주차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운전자들이 빈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주변 도로를 반복해서 이동하는 불편을 줄이고,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도 병행한다.

 

시는 고덕동 2693-9번지에 6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지난 10월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덕동 1883번지와 2710-7번지 일원에도 총 272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64면과 추가 조성 예정인 272면을 합하면 총 336면 규모다.

 

시는 유휴 부지와 민간 소유 나대지 등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별 주차 수요와 부지 여건 등을 검토해 임시주차장 조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활용 가능한 부지를 이용해 주차 공간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주차 수요와 재정 여건을 고려해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공영주차장의 운영 방식도 개선한다.

 

시는 고덕동 2087번지 일원에 위치한 고덕1-7 노상공영주차장 56면을 대상으로 유료화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일부 차량의 장시간 주차로 발생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더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유료화 전환에 따른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요금 등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울러 시는 지역별 주차 여건과 이용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 부담을 함께 고려해 주차장 운영 기준과 요금 체계를 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

 

평택시는 이번 주차혁신 정책을 통해 주차 공간 확충과 기존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을 동시에 추진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쉽게 찾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기술 활용과 주차 공간 확충, 운영 개선 및 제도 정비를 함께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주차정보 안내 시스템 구축과 임시주차장 추가 조성, 노상주차장 유료화 시범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별 주차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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