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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7/25  편집부
롯데마트 상품 팔기전에 지역민심부터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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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롯데는 상품을 팔기 전에 지역 민심부터 보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원. 청주 지역에서는 롯데와 관련 소송과 시민궐기대회를 하고 있어 박명규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 박명규

 

국내 굴지의 롯데가 지역에서 상품을 팔기보다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보입니다.

 

롯데는 지역에 점포를 개장하면서 사업승인 나기 전에 임시사용부터 하고 난 뒤 영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그 예로 오산 롯데마트가 사업승인 나가는 것보다는 임시사용승인부터 영업에 들어갔고 이 지역 물류창고 또한 임시사용승인부터 내고 영업에 들어 갔습니다.

 

롯데는 또 지난해 이천 롯데아울렛 개장을 하면서도 임시사용승인 내고 영업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롯데는 서울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도 사실상 서울시가 불허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용승인보다는 임시사용승인을 받는다면 수백억원의 취득세 납부를 뒤로 미룰 수 가 있고 이에 따른 지연이자도 계산에 깔려 있습니다.

 

수원 롯데몰도 주변 정리를 하지 못해 수원지역 22개시장 상인들이 집단 입점저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롯데측은 오는 8월에 임시사용승인을 받고 무리하게 영업을 하려다 지역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있어 상인대표와 인터뷰를 들어 보겠습니다.

 

멘트 : 김한중 지역상인회 대표

 

이렇게 수원지역 상인들은 피땀 흘려 만들어 놓은 상권을 대형유통 롯데몰이 들어와 하루아침에 무너지게 됐다며 유통산업 발전법과 상생법을 외면한 채 롯데몰이 무리하게 개점부터 하려는 것을 반대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롯데몰이 승인 나기 전에 인근 과선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것에 경기도 건축심의에서 교통영향평가 대혼잡 우려로 과선교 승인 후 롯데몰을 승인해 주라는 내용까지 수원시에 통보하기도 했습니다.

 

롯데는 이렇게 지역민들과의 갈등을 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에 대한 이미지도 그만큼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롯데는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청주 비하동 롯데아울렛이 2009년 신축공사를 하면서 중앙산업을 시행사로 계약공사를 맺고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갑의 롯데아울렛 건의로 리츠산업을 시공사로 끌여들여 사업파트너로 공사계약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기존 2블럭 공사에서 청주시 소유 땅이 유입 3개블럭으로 더 늘어나면서 2010년 리츠산업을 새행.시공 사업자로 선정 중앙산업과 리츠산업과의 법정공방 1년 끌어오다 지난 24일 피고 중앙상업이 대법원 환송 파기된 원심대로 피고 승소로 마무리 되자 청주시와 롯데아울렛은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앙산업측은 롯데아울렛내 7천여㎡를 소유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고등법원의 최종 판결문이 나오면 청주시를 상대로 롯데아울렛의 승인취소와 철거요청문서까지 청주시로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 롯데아울렛 자리에 시공유지 1천500평에 대해 토지수용절차를 거치면서 공시지가를 특혜로 헐값으로 리츠산업에 넘겨준 부분에 대해 다시 주목받고 있어 청주시 전.현직 공무원들에게 까지도 롯데아울렛 때문에 지역민심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박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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