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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고양 국제 꽃박람회가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텅텅 많이 비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에게 먼 곳으로 주차시키고 있습니다. 이 밖에 문제점이 없는지 박명규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트 : 박명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 9회째로 지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17일간 고양 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 수도권 지역행사로는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주최 측에서도 올해는 60만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럼 그만큼 준비는 되고 있는지 취재진이 이곳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둘러보았습니다. 1억 꽃송이가 호수공원을 수놓았다고 했지만 고양 국제꽃박람회 측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호수공원 일부를 칸막이 하고 조례까지 바꿔가며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원부지에다 입장료 어른 1만원, 단체 9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관련 경기도 관계자에게 이렇게 해도 되냐고 묻자 시원스레 답변할 리가 없어 보입니다. 멘트 : 경기도 관계자 고양시는 화훼농가 상대로 한 사업이 용도에 맞지 않는 호수공원에서 변칙 운영을 하고 있어 보입니다. 공원이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에 고양시가 앞장서 조례까지 만들어가며 변칙적으로 공원에서 칸막이를 만들어 놓고 입장료까지 1만원씩 높게 받아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은 전국 각지에서 꽃을 보러 왔지만 메인 중심부에 이렇게 꽃이 피지 않고 있어 생각보다 실망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망스러운 것은 이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휴일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지만 주차시설은 부족해 먼 곳에 까지 주차장을 만들어 놓고 셔틀버스로 이곳 행사장까지 관람객들을 실어 옮기고 있습니다. 정작 제2 주차장 안에는 이렇게 주차공간이 비어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밖에서는 만차 인 듯 아예 주차장에도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호수공원 제2주차장 공간이 비어있는 것에 대해 고양시 측의 입장을 들어보면〝호수공원 제2부설 주차장은 빈주차공간이 조금 있다 해서 입차 시킬 경우, 뒤에 따라 입차하려는 차량이 꼬리를 물어 입차 대기하며, 이럴 경우 호수로 1차선과 2차선이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된다.〞며〝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고자 어느 정도 주차공간이 확보되었을 때 호수로의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일반차량을 호수공원 제2주차장으로 입차 시키도록 유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취재진이 30분 계속 지켜보아도 주차장 내는 이렇게 관람객 차량들을 들여보내지 않고 있는 사이 관람객들은 영문도 모르고 겉과 속이 다르게 운영하여 관람객들은 핸들을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을 속이는 것은 아닌지 운영하면서 용도에 맞는 곳에 꽃박람회를 하는 것인지 다시한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중부뉴스 박명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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