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교류프로그램을 경험중이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8월1일부터 4일까지 청주에서 <청주-니가타 청소년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주시가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문화도시 간의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소년문화기획단 ‘별별하이틴’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청주시의 청소년들과 일본 니가타시에서 자체 선발된 청소년 60명이 함께한다.
지난 7월 14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청주 청소년 15명과 일본 니가타 청소년 15명이 니가타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교류에 참여했다.
일본에서 진행된 1차 교류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니가타시의 대표축제 '물과 흙의 예술제2018'개최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니가타시의 농업공원인 ‘아그리파크’에서 농작물 수확체험을, 유명 만화크리에이터를 배출중인 ‘만화애니메이션 정보관’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경험했다.
1차 교류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처음엔 말도 통하지 않고 낯설었지만, 4박 5일을 함께 하는 동안 멀게만 느꼈던 일본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국경을 넘어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며 앞으로의 우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역시 청주의 청소년 15명과 일본 니가타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2차 교류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교류로 진행된다.
전통무예 국궁체험을 시작으로 사물놀이와 K-POP안무 체험, 금속활자 주조, 전통한복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삼겹살, 순두부, 삼계탕, 냉면, 떡볶이, 화채 등 음식문화도 체험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진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자라나는 세대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청주를 방문한 니가타 청소년들을 만나게 되면 시민들 역시 반가운 미소와 인사로 맞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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