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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3  편집부
용인특례시, 농업 신기술 성과 점검…기후변화 대응·농가소득 해법 찾는다

- 기술보급분야 종합평가회 열고 병해충 방제·전략작목 육성 등 성과 공유

- 추청 대체 품종 ‘청품벼’ 밥맛 평가…부드러운 식감·풍미 등 호평

- 올해 30억7600만 원 투입…스마트농업·축산환경 개선 등 기술보급 확대

 

용인특례시가 농업 현장에 보급한 신기술의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술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인과 농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기술보급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 용인특례시가 지난 2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기술보급분야 종합평가회’를 열고 농업 신기술 보급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효과와 개선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과 지역 전략작목 육성 지원 등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추청을 대체할 벼 품종에 대한 식미 평가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품벼로 지은 밥을 직접 평가한 뒤 추청보다 부드럽고 풍미와 식감이 뛰어나다는 의견을 내놨다.

 

평가회 참가자들은 이어 원삼면 두창리 과채류 수경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정밀 양액을 기반으로 한 수경재배 시스템과 이를 활용한 고품질 딸기 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겠다”며 “지역 전략작목인 화훼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올해 국·도비를 포함해 총 30억7600만 원을 투입해 농업 분야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했다.

 

분야별로는 식량작물·농기계 분야에서 신품종 전시·증식포 운영과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등 12개 사업을 진행했으며, 원예기술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술보급 등 10개 사업을 추진했다.

 

축산경영 분야에서도 돈사 냄새 모니터링과 저감 기술보급 등 5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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